“끝까지 배우였다”…이순재, 91세로 별세한 국민 배우의 마지막 무대
한국 연기사의 산증인, 배우 이순재가 25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91세. 69년간의 연기 인생을 뒤로한 그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배우 이순재’로 살았다. 1934년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난 이순재는 서울대 철학과 재학 중 영국 배우 로런스 올리비에의 영화 햄릿을 보고 배우의 길을 결심했다. 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데뷔한 이후, TV와 영화, 무대를 넘나들며 20세기와 21세기를 아우른 ‘현역 최고령 배우’로 … 더 읽기